[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은 2009년 설립 후 2012년 1월 DGB금융지주 계열사로 편입됐다. 금융지주 편입 이후 사업부문별 본부제 정착, 대구은행 등 계열사와의 연계영업 강화 등 확대된 영업 네트워크 기반하에 리스, 할부, 대출 등을 취급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다변화 실행으로 사업안정성 제고 및 수익성 개선의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Global사업 진출 전략 실행의 일환으로 2016년 라오스, 2020년에는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기업-소매-자동차 금융의 고른 포트폴리오 운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DGB캐피탈의 지난해 총영업이익은 1912억원으로 전년 동기(1758억원) 대비 8.8% 증가했다. 고수익 중심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통해 총영업익 규모를 늘릴 수 있었다.
이중 기업금융 비중이 33.8%로 가장 많았으며 소매금융 29.5%, 자동차금융 26.3%, 기계금융 10.4% 순을 기록했다. 기업금융과 기계금융 비중을 줄이고, 소매금융과 자동차금융을 늘렸다. 전년 대비 기업금융은 3.3%P, 기계금융은 1.5%P 하락했다. 소매금융과 자동차금융은 각각 4.1%P와 0.7%P씩 상승했다.
올해에도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통해 작년의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수익성 중심 사업기반을 강화하고 이익창출능력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여기에 더해 포트폴리오 캡티브 가속화 추진을 통해 사업 안정성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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