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플래그십스토어 ‘도어 투 성수(DOOR to seongsu)’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펍으로 변신하는 편의점이다. GS25라는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다. 그야말로 기존 편의점의 틀을 깬 파격적 플래그십 스토어다.
낮에는 고급스러운 잔과 그릇에 원두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감성 카페 콘셉트로, 밤에는 맥주, 와인 등을 판매하는 힙합 펍으로 매장 분위기를 바꿔 운영한다. 또 매장 내·외부 색감을 시간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특수 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이 다른 매장 분위기를 살렸다.
매장은 커피, 맥주, 와인을 먹을 수 있는 3가지 섹션과 간식거리, 베이커리를 살 수 있는 공간으로 구분돼 있다. 매장 왼쪽은 원두커피와 매장에서 직접 구운 디저트 등으로 구성하고 반대편인 오른쪽에는 맥주, 와인 상품과 함께 직접 뽑아 마실 수 있는 주류 디스펜서를 전면에 배치하는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성수동이 MZ세대가 많이 찾는 지역임을 고려해 일반 편의점 상품 대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단독 운영 상품과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진열하는 등 차별화했다.
주기적으로 운영하는 여러 브랜드와 협업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콘셉트가 매번 달라져 GS25가 판매하는 상품뿐만 아니라 협업 브랜드 상품 체험, 포토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