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23년 한화손해보험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손보 보장성 상품 전 채널 매출은 6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3% 증가했다.
GA 채널에서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등 장기보장성 상품이 주력으로 판매됐다.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등 장기보장성 신계약 보험료는 전년 120억원 대비 32.7% 증가한 159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실제로 영업 현장에서는 한화손보 상품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았다. 혜택이 높아 GA 설계사 입장에서는 고객에게 권유하기가 쉬었다는 설명이다.
한화손보는 실제로 작년 독감 특약, 환급률 높인 리치간병보험 등을 출시해 고객 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독감 특약은 전산이 마비될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GA 중심 장기보험 매출이 늘어나면서 신계약 CSM도 증가했다. 작년 한화손보 신계약 CSM은 67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8% 증가했다. 이 중 장기인보험 신계약 CSM은 64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2% 증가했다. 작년 말 CSM은 3조9270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1990억원 늘었다.
한화손보 작년 순익은 29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했다. K-ICS 비율은 경과조치 전 기준 180%, 경과조치 후 기준 230% 이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손보는 올해 고수익 자산 확보와 FVPL 변동성 축소, 여성 브랜드 가치 증대, 잠재고객 선점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전속 조직 영업 구조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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