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협회장 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지난 선거와 다르게 현장 투표를 실시한다.
가장 많은 의결권을 득표한 후보자가 회장으로 선출되지만, 이번에는 단독 후보인 만큼 의결권의 과반 득표를 받아야 회장직에 오를 수 있다. 협회장 임기는 2년이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12월 18일 제5대 임원 후보 등록 공고를 내고 후보자를 받았다.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후보적격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후보로 이근주 현 회장을 확정했다.
한편 이근주 회장은 2019년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출범한 이후 2022년까지 원장을 역임했으며, 협회 사무국장을 맡은 바 있다. 2023년 2월 해외송금 서비스 전문 기업 한패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 회장은 2022년 2월 제4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으로 선임돼, 오는 17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오는 2026년 2월까지 2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된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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