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JT저축은행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을 차단하는 보이스피싱 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운용해 비대면 거래의 보안을 강화했다.
또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 소개와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중이다. 이 같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실제 보이스피싱 금융 범죄 예방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표창과 지역 경찰서장의 감사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메신저 보이스 피싱'의 수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이미지를 제작해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공지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인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전담인력인 준법감시 현장 담당자가 영업점에 직접 상주해 금융사기 예방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와 함께 JT친애저축은행 페이스북 콘텐츠를 통해 자사 사칭 불법 대출 영업 전화의 특징을 자세히 공지하는 등 고객의 금융 사기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본인일관지급정지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설된 금융계좌를 조회, 지급정지를 신청하는 서비스로 오픈뱅킹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금융사고 발생시 금융계좌의 돈이 한꺼번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다. 또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점 창구에서 500만원 고액 현금 인출 시 보이스피싱 위험 노출을 알려 고객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안심 이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안심이체서비스는 송금 계좌 명의자와 휴대전화 명의자가 동일한지 검증하고 문자인증코드를 통해 수취인 거래 의사를 확인하는 혁신 서비스다. 또한 이상금융거래차단시스템(FDS) 고도화를 통해 전사업무에 도입하고 야간 시간대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기도 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에도 저축은행 고객 분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금융사기 신고 콜센터 운영 등 안전하고 다양한 저축은행만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저축은행 금융 서비스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날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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