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81가구가 특별공급에 배정된 가운데, 전체 유형과 평형을 합쳐 1만18건의 신청을 모으며 평균 123.6대 1의 경쟁률로 특공을 마치며 1순위청약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단지는 1분기에 분양된 서울권 단지들 중에서도 최대어급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 단지의 공급금액은 43㎡A타입 기준 12억500만원대, 49㎡A형 기준 15억3000만원대, 59㎡A형 기준 17억4200만원대로 낮지 않은 편이나, 단지 인근에 기분양된 ‘래미안 원베일리’의 59㎡형이 29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10억원 대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기도 하다.
단지는 이어 6일 해당지역, 7일 기타지역 1순위청약을 실시하며, 8일 2순위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27일부터 29일까지다. 입주예정월은 2025년 6월께다.
단지는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시 서초구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분양가와 상관없이 전 타입에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됐고, 중도금 대출(50%)도 가능하고, 일반공급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배정된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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