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121만대 중 갤럭시 S24 울트라가 약 60% 수준을 차지했다. 갤럭시 S24플러스는 약 21%, 갤럭시 S24는 약 19%의 판매 비중을 나타냈다.
갤럭시 s24시리즈의 121만대 기록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판매 중 최다 기록이다. 이전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의 109만대다.
갤럭시 스마트폰 중 역대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노트10이 가지고 있다. 갤럭시 노트 10은 2019년 8월 138만대의 사전판매를 기록한 바 있는데, 사전판매 기간이 11일이었다. 일평균 기록을 비교하면, 갤럭시 S24 시리즈가 일평균 17만3000여대로, 노트 10의 12만5000여대를 앞선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이 높은 판매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은 온디바이스를 통해 지원돼 보안 걱정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문자와 주요 메신저에서도 번역을 지원한다. 동그라미만 치면 혁신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 기능도 최초로 탑재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공식 출시일은 1월 31일이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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