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가입 이후 건강 상태 기준 충족 시 최대 5번까지 보험료를 내릴 수 있는 ‘let:play 건강맞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입 1년 뒤부터 매해 추가로 건강 고지를 통해 할인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통과 시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건강고지형' 상품으로 계약 전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가입 당시 5년 무사고 상품으로 가입한 뒤 1년간 사고 없이 계약을 유지한 경우 건강 고지 심사를 통해 6년 무사고 상품으로 전환 가능하다.
계약 전환은 최대 5회까지 가능하다. 계약 전환 신청을 놓쳐 할인받지 못하더라도 유예기간 3년을 부여해 신청할 수 있게끔 했다. 30세 남성 기준 5번의 계약 전환을 모두 마무리할 경우, 최초 가입 대비 최대 26%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중대사고 발생 시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를 면제해 주는 '납입면제'를 확대했다. 말기 간경화와 말기 신부전증 진단 시에 납입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상품에서 제공하던 ▲상해·질병 50% 이상 후유장해 ▲뇌혈관·허혈심장질환 진단 ▲일반암·양성뇌종양(유사암 제외) 진단 ▲중대한 재생 불량성 빈혈 진단도 포함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건강할수록 할인의 폭이 커진다는 점에서 자기관리에 충실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