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한화오션은 지난 12일 사망사고가 발생한 옥포조선소의 생산을 이날부터 중단한다고 15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공시를 통해 “사고발생 직후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신고했고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과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생산재개는 고용노동부의 명령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옥포조선소 생산 중단으로 일부 생산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옥포조선소의 매출액은 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4조8602억원이다.
앞서 12일 한화오션 옥포조선소 내 선박 방향타 제작공장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20대의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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