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부사장은 기존 그룹 내 유통계열사인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및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 등을 지내며 경력을 쌓았다. 이번에 지주사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되면서 책임이 막중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김 부사장은 이라크 정부 및 주요기관 관계자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간 다양한 회사에서 글로벌 사업 경험을 쌓아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는 건설 필수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국내 주택사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주요 건설사들은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어, 해외사업 및 영업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태다.
이보다 앞서 김 부사장은 미국 3대 버거로 꼽히는 파이브가이즈 유치, 이베리코 등 각 신사업을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서며 적극적 행보를 펼쳐온 바 있어 이 같은 경력을 살린 건설부문 경쟁력 강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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