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성태 은행장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낮춰 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돕고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폴란드 및 베트남 법인 전환과 함께 새로운 진출지역 검토를 통해 영토 확장을 지속 추진하고 개인금융·비이자 부문과 자회사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균형성장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은 “도전과 혁신의 IBK 정신으로 세계에서 인정하는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발전해 고객과 직원, 주주 모두의 가치를 크게 높이는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올해도 고객과 직원을 향한 현장경영 행보를 적극 이어나갈 계획으로 시무식을 마친 뒤 새해 첫 일정으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변압기 제조 수출기업 산일전기와 인근 영업점을 방문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국책은행원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 축인 중소기업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이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ESG·디지털·글로벌 전 영역에서 새로운 기준 제시하자” [2024 신년사]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명확한 성과 보일 때…기업금융 명가 위상 되찾아야” [2024 신년사]
- 양종희 KB금융 회장 "상생과 공존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2024 신년사]
-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부울경 중심 남부권, 새로운 경제성장 축으로 발전시켜야” [2024 신년사]
- 유재훈 예보 사장 “변동성 확대 대비 최적의 위기대응체계 구축 최우선” [2024 신년사]
-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미래 준비 핵심 AI·ESG…서비스 전 영역에 ‘생성형 AI’ 도입 준비” [2024 신년사]
- 권남주 캠코 사장 “전사적 역량 집중 금융리스크 완화 정책 지원” [2024 신년사]
- 김종호 기보 이사장 “기술·혁신기업 육성과 경제활력 회복에 앞장” [2024 신년사]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신영토 확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이뤄내야” [2024 신년사]
-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사우디 네옴시티 등 핵심 글로벌 수주 프로젝트 역량 집중” [2024 신년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