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삼성화재에서 인력운영, 채널/제도 기획 담당, 수도권1사업부문단장, GA1사업부장 상무, 장기보험부문 상무 등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는 부사장에 승진, 삼성화재 장기보험부문장을 맡았다.
관경위는 배성완 내정자에 대해 "GA사업부장 및 장기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하는 등 손해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라며 "기획 및 영업 분야 등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어 새롭게 하나손해보험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추천됐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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