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사장 윤창호)이 18일,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아동‧청소년 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7개 기관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간 사업비론 약 1억8272만9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국내 자본시장 ‘유일’ 증권금융기관인 한국증권금융이 출연해 2013년 11월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설립 이래 꿈 나눔 카페·도서관·놀이터 설립·장애인·다문화·아동 청소년·노인복지 공모사업 등 사회 공헌 활동으로 약 100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2018년부터는 매년 중점사업 분야를 정하고 공모를 통해 복지 현장의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최대 3년 연속 지원한다.
올해는 ‘아동‧청소년’ 분야 자주 주제로 공모해 제안서를 받았다. 내‧외부 평가 위원들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7개 기관 사업을 선정했다.
해당 기관들은 ‘융합 교육을 활용한 소외계층 아동의 자기 주도 학습’부터 ‘발달 지연 아동‧가정의 치유 프로그램 지원’ ‘시각 장애 학생 꿈을 향한 지도 찾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기관 특색에 맞게 진행하고 있다.
윤창호 이사장은 “이번 아동‧청소년 복지 공모사업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 권리가 증진되길 바란다”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실질적이고 필요한 자립 지원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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