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회사는 함께 블록체인 데이터 프라이버시(Privacy‧개인정보) 강화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지난 2020년부터 한화투자증권(대표 한두희닫기


현재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고경모)과 토큰 증권 발행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이기도 한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는 암호 학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세계 암호 학회(IACR‧International Assocaition for Cryptologic Research) 석학 회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크립토랩은 블록체인 기술 분야에서 탄탄한 시장 입지를 갖게 됐다.
토큰 증권 발행(STO‧Security Token Offering) 플랫폼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상호 협력하려 한다.
신준법 크립토랩 최고기술경영자(CTO‧Chief Technology Officer)는 “람다256이 보유한 블록체인 플랫폼에 크립토랩의 동형 암호 기술을 접목해 상호 역량을 교류하면서 기술 교류 및 협업 시너지(Synergy‧협력 효과)를 기대한다”며 “람다256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동형 암호 기술이 지금보다 넓은 분야에서 활용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원 람다256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CISO‧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는 “크립토랩의 동형 암호를 블록체인 플랫폼에 적용해 그동안 많이 지적돼왔던 블록체인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면서 “이로써 금융, 헬스케어(Health Care‧건강 치유) 등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민감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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