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표 굿리치 대표 "대면DB 내년 2만개 수준으로 제고"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한승표닫기한승표기사 모아보기 굿리치 대표가 대면DB를 내년에는 2만개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승표 굿리치 대표는 4일 오후3시 양재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열린 '2023 굿리치 잡페어'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승표 대표는 굿리치 비전과 영업제도를 발표했다.

한승표 대표는 "굿리치가 대면채널 DB개발을 주력으로 한지 2년 정도 됐고 현재 기준 1만건이 된다"라며 "내년으로 넘어가면 굉장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굿리치가 DB영업을 잘할 수 있는 요인으로 1인당 생산성 1등을 꼽았다.

한 대표는 "DB 개발을 본사에서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전국적으로 DB개발이 이뤄지기에 현장에서 얼마나 실력있는 분이 계시냐가 관건"이라며 "굿리치는 지방 어느곳을 가도 많은 조직을 가지고 있어 DB개발에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국 영업망을 보유한 굿리치 성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승표 대표는 "모회사 인포머셜 DB가 2000~2500 수준이지만 해당 회사는 12월 말 DB가 종결되는 것으로 안다"라며 "결국 좋은 DB를 아무리 줘도 전국에 고루 분포되어 있지 않다면 지속성이 없다. 저희 회사는 본사 마케팅 개발 능력, 현장 영업능력이 배로 되서 경쟁력 있게 살아남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최근 영업 조직을 총괄제에서 본사 통합제도로 바꾸고 지원 제도를 통일했다고 설명했다. 제도 변경 후 유능한 설계사들이 많이 유입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굿리치 영업조직은 총괄제도로 1총괄, 법인총괄, 플랫폼총괄, RP총괄 등으로 다각도로 성장해왔는데 최근에 9월 조직 운영을 본사 통합 체제로 전환해 어디 소속되더라도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라며 "전국 어디에 소속되어도 동일한 서포트를 받을 수 있게된 후에는 다른 지사에서 10년 이상 일했던 분도 저희 회사로 넘어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승표 대표는 굿리치에서 일하는 설계사를 위해 커리어 패스를 투명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관리자가 보험 일을 하면서 자신의 실력, 능력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로드맵을 그려주는 사람에 의한 변동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투명한 운영은 돈이라고 생각한다. 영업 현장이 브랜드, DB 등을 자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전문가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굿리치는 무경력 신입 전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경력자 대상 금융전문가 양성 과정 GFE(Goodrich Financial Expert)를 신설하기도 했다.

법인 영업 성장도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승표 대표는 "법인영업은 수도권 DB가 50%인데 수도권이 약했다"라며 "최근에는 수도권에서 좋은 영업조직이 들어오고 DB개발이 선순환을 그리고 있어 법인영업에서 굿리치가 내년에는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승표 대표는 "각 영업 조직 특성들이 있다고 하면 그 현장에 많은 제안들을 주신다면 함께 그 시장 개척 개발하는 현장성있는 굿리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굿리치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 aT센터(3F 세계로관)를 시작으로 7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3일에는 대구 인터불고호텔, 14일에는 부산 그랜드조선호텔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보험 유통의 혁신을 추진중인 자사가 보유한 굿리치앱을 비롯, 설계사 영업을 위한 회사의 IT지원시스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영업지원 등의 영업인프라 소개는 물론 보험 설계사로서 성공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장 로비에 회사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굿리치 브랜드/앱, DB마케팅, 상품컨설팅시스템, 법인/VIP영업, 굿리치라운지 등 총 7가지의 테마별 부스도 운영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