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성화재 홍원학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일 밝혔다.
홍원학 내정자는 용산공업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삼성생명 인사팀장 전무, 특화영업본부장 부사장, 전략영업본부장 부사장, FC영업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삼성화재에서는 자동차보험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2021년부터 삼성화재 대표이사로 삼성화재를 이끌었따.
수익성이 높은 장기인보험 매출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장기보험은 누적 보험손익 1조 3004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27.4% 증가했다
삼성생명 임추위는 "홍원학 사장이 생/손보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채널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견인할 것"이라며 "고객 신뢰 구축과 사회와의 상생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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