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 신고서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포스뱅크는 내부 맨파워(Manpower‧인적 자원)와 생산 역량을 통해 우수 포스‧키오스크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연구 개발과 생산 역량을 근간 삼아 20년 업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포스‧키오스크 전문 기업이다.
국내외 유명 대형 마트‧편의점과 같은 리테일(Retail‧소매금융) 업종과 식당‧카페 등 가맹사업 외식업계에 폭넓게 판매하고 있다.
미주‧유럽‧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전 세계 80개국 200여 개 거래선을 둔 상태다. 아울러 세계 유수 리테일 전문 박람회에 지속해서 참가해 기업 브랜드(Brand‧상표) 인지도도 높이는 중이다.
포스‧키오스크 제품 개발에 필요한 디자인(Design‧도안)과 설계 부문에 독자 기술을 보유한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전사적 자원관리(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기반 자체 품질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수입 검사(IQC‧Incoming Quality Control) ▲생산 품질검사(PQC‧Process Quality Control) ▲출고 검사(OQC‧Outgoing Quality Control) ▲단계별 자동 알람 배포 관리(PCC‧Processor Clocking Control) ▲불량 문제 실시간 개선 관리 등 입고부터 출하까지 품질 경영 시스템(QMS‧Quality Management System)을 진행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포스 제품군으론 △하이엔드(High-end‧우수 제품) 포스 ‘MAZIC’ △안드로이드 포스 ‘ACT’ △베스트셀러 포스 ‘APEXA’ △박스 PC‧프린터(BOX PC‧Printers) 등이 있으며 키오스크 제품군으론 대표 키오스크 ‘BIGPOS’ 및 주문 제작형 키오스크 ‘BCK’ 등이 있다.
포스뱅크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904억원, 126억원을 거뒀다. 2020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3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은 22.54%로 지속 성장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포스‧키오스크 수요 증가가 이뤄지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또 제품 운영 체제(OS‧Operating System) 다양화와 신규 제품 출시로 꾸준한 실적 상승 역시 관측되고 있다.
은동욱 포스뱅크 대표이사는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제품을 개발해 대표적인 글로벌 포스‧키오스크 전문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성공적인 신규 상장(IPO‧Initial Public Offering) 완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포스뱅크 공모 주식 수는 총 935만5385주다. 희망공모가 범위는 1만3000~1만5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195~225억원으로, 시가총액은 1216억~140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월 5~11일 동안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 청약은 1월 17~18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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