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성환 신임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IB통'+리테일 전문가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탁된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은 IB(기업금융)부터 리테일까지 두루 전문성을 지닌 인물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회장 김남구닫기김남구기사 모아보기)는 23일 그룹 계열사 별 이사회를 통해 최고경영진 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김성환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2001년 LG투자증권 PF(프로젝트파이낸싱)팀을 거쳐 2004년 한국투자증권에 합류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PF·채권운용·IB·경영기획·리테일 등을 두루 총괄하며 금융투자업 전 부문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투자증권에서 2007년 프로젝트금융본부 본부장, 2016년 IB그룹장, 2017년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이어 2019년 1월부터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을 역임해 왔다.

국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을 구축한 초기 1세대로 꼽히는 인물로 꼽힌다.

한국투자증권 초대형IB 지정과 단기금융 업무 인가 발행어음 사업 안착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다음은 김성환 신임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프로필.

◇ 생년월일

▲ 1969년 11월 21일

◇ 학력

▲ 당곡고

▲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 건국대 대학원 부동산금융 석사, 박사수료

◇ 경력

▲ 2001년 LG투자증권 PF팀

▲ 2005년 한국투자증권 DCM부, 프로젝트금융부, 부동산금융담당

▲ 2007년 4월 한국투자증권 프로젝트금융본부 본부장 상무/전무

▲ 2016년 1월 한국투자증권 IB그룹 그룹장 전무

▲ 2017년 1월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 2019년 1월~ 현재,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