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토큰증권(ST)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함께할 참여 기관을 초청해 ST 전략과 추진 과제 등을 소개하고 시장 발전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하나증권 토큰증권 생태계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큰증권 생태계 발전 세미나에는 증권사를 비롯해 법무·회계법인, 투자사, 기초자산보유회사 등 총 60여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1,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하나증권이 바라보는 토큰증권 시장과 접근 전략 ▲시장조성의 노력으로 준비 중인 ST 소셜 플랫폼 ▲하나증권의 기업투자 정책과 상생 전략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스타트업 성공모델에 대한 짧은 고찰(염규탁 INF컨설팅 파트너) ▲법제화 움직임, 혁신금융, 그리고 대응(이선지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국내 최초의 STO 구조화 사례, 소유로 본 토큰증권 미래(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의 발표가 있었다.
하나증권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토큰증권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도와 비즈니스 역량을 소개하고 상생을 테마로 시장의 주요 구성원들과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지금은 기업 간 경쟁을 이야기하기보다 시장 자체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성원 간의 협업과 상생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희망하며 하나증권이 앞장 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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