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플랫폼은 다양한 회계정보를 원스톱(One-Stop‧한 번에)으로 제공해 회계 담당자들의 이용 편의를 제고하고, 회계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모바일 버전도 동시에 제공한다. 스마트폰으로도 관련 자료 등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은 ▲관련 기관 보도자료 ▲기준서‧질의회신 ▲회계감사 관련 자료 ▲교육자료 ▲온라인 상담‧신청 등으로 구성된다.
보도자료의 경우, 사용자가 최신 동향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 등 회계 관련 기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합 제공한다.
기준서‧질의회신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Korean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과 한국기업회계기준(K-GAAP‧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등 회계 기준서는 물론 내부회계 관리 제도 규정, 감사 기준서 등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회계감사에 있어선 재무제표 중점 심사 회계 이슈(Issue‧현안) 등 외부 감사인과 계약 체결 시 필요 자료를 게재한다.
아울러 재무 회계 실무, 내부회계 관리 제도, 재무 보고 국제표준 전산 언어(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와 같이 중소기업 회계 담당자들에게 필요한 온라인 교육자료도 제공할 방침이다.
상담‧신청에 있어선 감사 대응, 회계 처리, 내부 통제 등과 관련해 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신청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내부 회계 관리 제도 컨설팅(Consulting‧자문)도 시행한다.
KRX는 앞으로 외부감사 규정 개정에 맞춰 자율 분쟁 조정 신청 접수, 공정가치 평가 지원 등의 기능을 지속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 회계 담당자들 의견을 청취‧반영하고, 양질의 콘텐츠(Contents‧제작물)를 발굴‧제공하려 한다.
‘회계 지원 플랫폼’을 중소기업의 ‘든든한 회계 지원 인프라’(Infrastructure‧사회적 생산 기반)로 활용되게끔 만들겠단 각오다.
KRX 관계자는 “‘회계 지원 플랫폼’ 개시로 중소기업 회계 담당자들의 회계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회계 지원센터와 상호 의사소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거래소는 이번 회계 지원 플랫폼 개시를 기념해 ‘명칭 공모’도 진행한다.
회계 지원 플랫폼 명칭 공모 결과 새로운 명칭이 채택되면 이는 회계 지원 플랫폼의 공식 명칭이 된다.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명칭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 등 세부 사항도 해당 누리집에서 참조하는 게 가능하다.
응모자에겐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응모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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