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 10월부터 ‘고객의 소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의 소리 모니터링은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동양생명 보험 가입 경험이 있는 고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식조사다.
동양생명은 또한 지역별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 편차를 줄이고, 금융 교육 사각지대 감소에 기여하고자 금융 소비자 교육인 ‘1사1교 금융교육’도 7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지난 5월, 7월 서울시 및 경기도 내 중학교 3곳을 방문해 금융의 이해를 비롯하여 수입 지출 관리 및 청소년을 위한 금융 진로, 직업 이야기 등을 주제로 약 500명의 학생 대상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동양생명은 현재까지 이를 통해 총 7년간 약 2000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교육을 진행해왔다.
동양생명은 올해 상반기 금융 소비자 보호 및 완전 판매 문화 정착을 위해 ‘2023 민원예방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해당 교육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소비자 민원 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해 불완전판매요인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약 30개 지점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약 200여명의 콜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도 별도의 현장교육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 총 33회에 걸쳐 민원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동양생명 2023년 상반기 불완전판매비율은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22년 상반기 0.05%에서 0.02% 감소한 0.03%를 기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융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금융 지식을, 당사 임직원에게는 지속적인 판매 교육 등을 통해 완전 판매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불완전판매비율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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