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금호건설이 서울 도봉구 도봉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가 7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마감에 실패했다.
7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68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전타입을 포함해 551건의 신청을 모으며 평균 8.1대 1, 해당지역 기준 최고 55.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청약 접수를 마쳤다.
공급 세대수가 적었던 59㎡A(2가구), 75㎡A(13가구), 84㎡A(2가구)는 모두 1순위청약에서 마감됐다. 그러나 공급 수가 많았던 84㎡B(32가구), 84㎡C(19가구)는 해당지역 기준 한 자릿수 경쟁률에 그치며 2순위청약까지 순번이 넘어가게 됐다.
2가구만이 배정된 59㎡A형의 경우 해당지역에서만 111건의 신청이 접수돼 5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2가구가 배정된 84㎡A형도 49건의 해당지역 신청으로 24.5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32가구가 배정된 84㎡B형은 해당지역에서 126건의 신청이 모이며 3.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데 그쳤으며, 19가구가 배정된 84㎡C형도 해당지역 25건의 신청만이 모여 1.32대 1이라는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이어 8일 2순위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15일이다. 정당계약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진다. 공급금액은 59㎡A형 기준 6억9790만원대, 75㎡A형 기준 8억1550만원대, 84㎡A형 기준 8억5520만원대, 84㎡B형 기준 9억33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6년 3월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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