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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기사 모아보기) 코스닥(KOSDAQ) 시장본부가 엑셀세라퓨틱스(대표 이의일) 등 3곳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KRX는 6일, 지난 한 주 동안 ▲엑셀세라퓨틱스‧31일 ▲넥스트바이오메디컬(대표 이돈행)‧31일 ▲대신밸런스제17호기업인수목적회사(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2일 등 3개사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선 엑셀세라퓨틱스의 경우, 벤처기업으로 구분된다. 상장주선인은 대신증권(대표 오익근닫기
오익근기사 모아보기)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CellCor SFD/CD(세포 배양 배지), VTM(바이러스 수송 배지) 등 의약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2억9800만원, 83억42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자본금은 현재 45억8100만원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역시 벤처기업이다.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닫기
정일문기사 모아보기)이 상장을 주선한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내시경용 지혈재와 혈관 색전 미립구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7억9500만원이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6억6100만원, 55억8600만원 손실이 나타났다고 확인됐다. 현재 자본금은 34억8900만원인 상태다.
대신밸런스제17호스팩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대신증권이 상장주선인으로, 액면가는 100원이다. 금융 지원 서비스업을 업종으로 삼아 지난달 만들어졌으며, 기업 인수·합병을 위해 상장된다.
한 마디로 실제로 형태가 있는 기업이 아니라 ‘페이퍼 컴퍼니’(Paper Company·서류상 회사)인 것이다. 설립 후 2년 이내 비상장사와 합병하지 못하면 청산 절차를 밟는다.
스팩 합병상장은 수요예측 흥행 여부가 영향을 주는 일반상장과 달리 공모가가 고정돼 있어 상장 과정에 변수가 적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투자자는 인수·합병에 참여하고 싶지 않으면 주식을 팔고 현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장 폐지되더라도 기준가 2000원이 보장된다.
대신밸런스제17호스팩의 경우엔 자산은 19억8500만원, 부채는 10억3700만원이다. 자기자본은 9억4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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