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부문(면세) 매출액은 84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했고, 영업손실 16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특히 공항점과 시내 면세점의 희비가 엇갈렸다. 공항점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8% 증가한 반면 국내 시내점 매출은 67% 감소했다.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인천국제공항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8월부터 허용된 중국 단체관광객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무려 6년 만에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했다. 엔데믹에도 좀처럼 웃지 못하던 면세업계가 이를 계기로 매출 회복에 기대를 걸었지만 기대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호텔신라는 4분기부터 정규 항공편 증가와 비자신청 확대 등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활성화되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TR부문은 8월에 허용된 중국 단체관광이 아직까지 본격화되지 않았고 ▲환율에 따른 원가 상승 ▲신규 오픈에 따른 공사비 증가 ▲재고 효율화를 통한 현금 유동성 확보 등으로 적자전환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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