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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컴패션과 4년만에 비전트립 재개

기사입력 : 2023-10-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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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어린이 국가 방문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굿리치 임직원들이 마지막으로 비전트립에 나서 현지 어린이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굿리치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굿리치 임직원들이 마지막으로 비전트립에 나서 현지 어린이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굿리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굿리치(대표 한승표닫기한승표기사 모아보기)가 컴패션과 4년만에 비전트립을 재개한다.

국내 대표적인 인슈어테크 GA 굿리치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과 함께 ‘비전트립’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금번에 재개되는 비전트립은 오는 11월 2일부터 4박 6일의 일정으로 태국의 매솟 지역을 방문하게 된다.

비전트립은 후원 어린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방문해 어린이가 먹는 음식, 가정 환경, 수업 현장 등을 직접 경험하면서 가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어린이들을 돕는다는 것의 의미를 보다 깊이 체험하는 여행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임직원들이 후원하는 어린이의 해당 국가를 방문해 양육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아이들과 면대면 스킨십을 가지는 비전트립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2020년 코로나 발발로 인해 중단됐다.

회사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전트립에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선발된 임직원들의 비전트립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 일체와 유급 휴가 지원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굿리치 HR그룹 변성태 상무는 “비전트립이 다시 재개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미래의 희망이자 세상을 이끌고 발전시켜 나아갈 어린 주역들이 빈곤의 굴레를 딛고 희망의 꿈을 꿔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굿리치는 기업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빈곤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활동을 진행해 왔다.

매달 임직원들이 결연을 맺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지원 등 재정적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소정의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고 있으며,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등의 기념일에는 추가 기부를 통해 보다 특별한 행복을 응원하고 있다.

굿리치는 현재 50여명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회사가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매달 일정금액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금전적 후원 외에도 매년 임직원들이 후원 어린이에게 편지를 보내는 활동을 정례화하여 어린이들과 상호 편지 교환을 통해 활발한 정서적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굿리치 HR그룹 변성태 상무는 “비전트립이 다시 재개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미래의 희망이자 세상을 이끌고 발전시켜 나아갈 어린 주역들이 빈곤의 굴레를 딛고 희망의 꿈을 꿔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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