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뮈스의 ‘르 카페 플뢰르 부티크’는 서울에서 최근 가장 핫한 장소로 손꼽히는 성수동에 자리했다. 약 183㎡(55.3평) 규모로 완성된 부티크는 ‘23년 가을겨울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인 ‘밤비무(Bambimou)’ 가방을 그대로 구현했다.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비주얼의 파사드가 인상적이다. 또 마시멜로처럼 부드럽고 폭신한 텍스처를 완벽하게 살려 동심을 자극했다. 내부 공간은 화이트 톤의 컬러로 깨끗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첫 번째 공간은 ‘카페 코너’로 커피를 비롯한 음료 8종을 판매한다. 특히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이번 시즌 모티브인 체리와 붉은 컬러를 강렬하게 담은 체리 에이드를 선보인다.
두 번째 공간은 ‘플라워 코너’로 로고 패키지에 청초한 화이트 톤의 리시안셔스를 풍성히 담아낸 부케를 매일 한정 수량 판매한다. ‘변치 않는 사랑’을 뜻하는 리시안셔스의 꽃말에 의미를 담아 완벽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자크뮈스의 부케다.
10 꼬르소 꼬모 관계자는 “자크뮈스의 독특한 아이덴티티가 한껏 녹아든 공간에서 기존의 매장과는 또 다른 브랜드 경험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라고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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