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운전길 오른다면? 차량무상점검 받으세요
손해보험업계는 운전자들의 안전한 장거리 운전을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보험 가입자들이 사고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출동 서비스를 제공해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10월 6일까지 전국 프로미카월드 275개점에서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대해상(대표 조용일닫기조용일기사 모아보기·이성재)은 오는 10월 3일까지 하이카프라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워셔액 보충,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29가지 항목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닫기김기환기사 모아보기)은 '매직카' 특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국 600여 개 매직카서비스점에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견인, 휴즈 교환, 배터리 충전 등 특약에 따라 9~12가지의 긴급(고장)출동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연간 남아있는 긴급출동서비스는 1회 차감된다.
교대로 운전한다면? 운전자확대특약·원데이 자동차보험 필수
장거리 운전으로 가족 또는 지인과 교대로 운전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이 운전 중 사고가 발생하면 기존 가입자가 가입한 보험과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입한 날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해 하루 전 가입이 필수적이다.자동차보험이 없는 상태에서 타인의 차량 또는 렌터카를 운전하는 이들을 위한 보험도 있다. 단, 중복 보장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보험은 없어야 한다.
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은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선택할 수 있다. ‘휴차료 지원추가’ 특약을 추가하면 렌터카의 휴차료를 대물배상 지급기준으로 보장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현대해상의 ‘타임쉐어 자동차보험’은 최소 6시간부터 10일까지 원하는 시간만큼 가입할 수 있다. 렌터카 이용 고객은 ‘렌터카 이용 특약’을 추가해야 한다.
DB손해보험 ‘프로미카원데이 자동차보험’과 KB손해보험 ‘하루자동차보험’은 최소 1일~7일까지 원하는 기간만큼 가입할 수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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