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는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개업공인중개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450여 명의 관내 개업공인중개사가 참석해 마포구청 대강당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부동산중개업 유공자에게 표창장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교육은 ▲전세사기 유형 및 피해 예방 ▲부동산 투기 조장 방지 ▲중개 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사례 ▲개정된 법률 안내 및 중개사고 예방 등 부동산중개업 실무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근 전세사기와 역전세난으로 깡통전세의 위험이 커지고 일부 재개발·재건축 지역에서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허위·과장광고가 발생되면서 구민의 주거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공인중개사의 역량과 자질을 향상시켜 전세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올바른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제도적인 장치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민의 재산권이 보호되고 공정한 거래 행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부탁드리며 마포구도 부동산 거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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