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동양생명(대표 저우궈단)이 치매 단계별 진단비와 간병비 등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무)수호천사NEW내가만드는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사망 보험을 주 계약으로 하며, 27종의 특약을 통해 치매·간병을 위한 다양한 보장을 제공한다.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납입 기간은 10·15·20·30년납 중 보험기간은 85세·90세만기·종신 중 선택할 수 있다.
치매 증상 정도를 알려주는 CDR 척도에 따라 진단비와 간병비를 지급한다. 특약 가입 금액 1000만원 기준, (무)경도이상치매보장특약C’ 가입 시 경도 이상 치매 진단비 1000만원을, ‘(무)경도이상치매간병비보장특약C’ 가입 시 경도이상 치매 간병비를 매월 10만원씩 최대 10년간(최초 3년간 보증지급) 지급한다.
관련 특약 가입 시 중증치매 지단 확정 이후 해당 중증치매로 인해 산정 특례 신규 등록 시에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장기요양등급 판정 시에도 진단비와 판정 이후 보장요건 충족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주·야간보호 지원비를 보장한다. 더불어 급여 치매 약물 치료비와 검사비, 치매 입·통원비도 지원한다.
부가 특약에 대해 비갱신형으로 보장 제공을 하고, 종신까지 보장 기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품 차별화를 두고 있다. 다만, 일부 특약의 경우 100세 만기까지 보장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무)수호천사NEW내가만드는간병보험’을 출시했다”라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검사·진단부터 치료·간병까지 한 번에 보장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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