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은 충북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진천 미호강 일대 생물다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진천공장 인근에 위치한 미르숲 내 미호강과 백곡천이 합류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5년간 환경보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올해 멸종위기 민물고기 미호종개 복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사는 2012년부터 진천군에 약 33만평 규모의 미르숲을 조성해 2022년 진천군에 기부했다. 그간 이 지역에 환경평가와 생태계 조사를 통해 천연기녀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삵,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참매 원앙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도 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우닫기최준우기사 모아보기 현대모비스 ESG 추진사무국 상무는 “사업장 내부는 물론 인근 지역에 미치는 환경보호 노력 또한 기업들의 주요 책무로 부상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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