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마다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대우건설이 위치한 을지로와 주택건설협회가 위치한 여의도를 바쁘게 오가며 집무를 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혼자는 물론 임직원이나 기자들과도 등산을 즐기며 체력관리를 하고 있어 사내에서는 ‘체력왕’으로도 소문이 나있다고 한다.
지난 2018년에는 산악인 ‘김홍빈희망나눔원정대’ 단장을 맡아 히말라야 등반에도 성공했다.
각종 간담회나 신입사원들과의 소통 자리가 있으면 정 회장은 마지막까지 남아 모든 참가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눌 정도로 정성과 열의를 보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필요 이상의 의전도 좋아하지 않아 회장 취임 뒤에도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기도 했다.
지난달 말에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인재경영원에서 하반기 선발된 신입사원 62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에 직접 참여, 신입사원들과 함께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는 행보도 선보였다.
대우건설은 최근 5년 동안 대규모로 신입사원 채용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채용은 2013년 하반기 이후 10년 만의 채용 연계형 인턴 제도로도 주목을 끈 바 있다.
대우건설 인사담당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20개 이상 대학에서 채용 상담회를 직접 개최하고 방문하지 못하는 지원자를 위해 온라인 채용상담회 또한 운영했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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