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이하 ICCA) 총회 유치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하고, ICCA 총회 서울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일 서울관광재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공사와 함께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한국마이스협회 등 총 6개의 민간, 지자체 및 공공부문 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서울의 우수한 국제회의 인프라를 활용한 ICCA 총회 서울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제컨벤셥협회(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s)는 1963년 설립된 세계 최대 국제컨벤션 네트워크로 총 91개국, 1020여개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ICCA 총회는 매년 개최되며, MICE업계선도를 위한 전략적 논의, 교육·토의 진행, 2023년의 경우 11월 방콕에서 개최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중대형 국제회의 맞춤형 유치지원 제도와 해외조직망을 활용한 유치 활동 등 국제회의 유치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유치 최종결과는 2024년 9월 공식 발표된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국제컨벤션협회 총회는 전 세계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 컨벤션 지식 허브로, 서울 유치에 성공한다면 MICE 산업은 물론 한국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사의 국제회의 지원 제도와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ICCA 총회의 성공적인 유치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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