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 컨소시엄은 ‘2023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개발 연구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개발 연구 사업은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것과 함께 임상 플랫폼을 개발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주관기관은 경희의료원이며 카카오헬스케어는 의료데이터 표준화와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대상질환은 소아를 포함한 2형당뇨, 염증성 장 질환, 특발성 폐섬유증, 비소세포폐암 등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글로벌 임상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신약 개발까지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등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의 IT, 데이터 기술 기반 헬스케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임상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제약회사 등과 적극적인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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