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4(일)

뷰티 넘어 라이프 스타일 조준한 CJ올리브영이 선택한 ‘이것’은?

기사입력 : 2023-07-07 15:2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CJ올리브영 ‘이너뷰티’ 캠페인./ 사진 = CJ올리브영이미지 확대보기
CJ올리브영 ‘이너뷰티’ 캠페인./ 사진 = CJ올리브영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닫기이선정기사 모아보기)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이너뷰티(Inner Beauty)’ 육성에 나선다.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이너뷰티 시장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이너뷰티는 내면(inner)과 아름다움(beauty)의 합성어로, 섭취를 통해 몸속부터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것을 의미한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000억 원대였던 국내 이너뷰티 시장이 오는 2025년 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올리브영에서도 올해 1분기 기준 이너뷰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4%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최근 건강도 즐겁게 관리하려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불면서 이너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화장품을 바르거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에 더해, 일상에서 섭취하는 모든 것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2030 세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올리브영은 ‘일상 속 내면을 채우는 자기 관리 습관’이라는 콘셉트로 올리브영만의 이너뷰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에 피부 관리를 돕는 ‘먹는 화장품’ 정도로만 여겨지던 이너뷰티를 확장해 일상 속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보조 식품류까지 다채롭게 소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너뷰티가 기존에는 피부 관리를 돕는 ‘먹는 화장품’ 정도로만 여겨졌다면, 이제는 일상 속 건강 관리를 돕는 보조 식품과 간식류까지 확대되는 추세”라며 “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자기 관리 니즈에 맞춘 다양한 이너뷰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리브영이 건강식품을 잇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이너뷰티(Inner Beauty)’ 육성에 나선다./ 사진 = CJ올리브영이미지 확대보기
올리브영이 건강식품을 잇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이너뷰티(Inner Beauty)’ 육성에 나선다./ 사진 = CJ올리브영
올리브영에서는 △먹으면서 피부 건강을 가꿀 수 있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뿐만 아니라, △체지방 관리를 위한 슬리밍 제품 △효소, 차전자피 등 체내 기능을 돕는 제품 △건강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차(茶), 단백질 스낵, 단백질 쉐이크 등 다양한 이너뷰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일상을 건강하게 채우려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게 원료, 효능, 제형 등이 차별화된 이너뷰티 제품군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망한 신진 브랜드도 적극 발굴해 이너뷰티 시장을 함께 선도하고, 고객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이너뷰티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올리브영 이너뷰티(Inner Beauty)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너뷰티 인기 브랜드와 제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일상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제안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2030 세대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만큼 이너뷰티 시장이 향후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올리브영은 이너뷰티를 비롯해 고객들의 소비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홍지인 기자기사 더보기

유통·부동산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