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일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 ‘Shin-Line(이하 신라인)’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Central Asia’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aster Franchise)을 맺고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진출은 지난해 현지 유통 시장 조사로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11월 신라인과 MOU를 맺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에 돌입했고, 올해 상반기 현지 사업 타당성 검토 과정을 거쳐 CU Central Asia와 최종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마무리했다.
BGF리테일은 카자흐스탄 CU 1호점을 내년 상반기 내 개점할 예정이며 향후 5년 동안 500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인접 국가까지 추가 진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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