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ID.버즈' 롱휠베이스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D.버즈 롱휠베이스는 최고출력 210kW(286마력)에 최고속도는 시속 160km를 발휘한다. 내년에는 250kW(339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사륜구동 모델 GTX도 추가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20년 전 T4를 마지막으로 북미 버스 시장에서 철수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도 리포니아, 플로리다, 롱 아일랜드의 해변 주차장에서 폭스바겐 버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수요가 있다.
이에 폭스바겐은 후륜 구동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ID.버즈 롱휠베이스를 통해 북미 시장에 재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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