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는 사원총회 동의를 거쳐 이태훈 전 IBK투자증권 상근감사위원을 전무이사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신임 전무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미국 뉴욕주립대 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법제처 경제법제관, 금융위원회 국제협력팀장·정책홍보팀장 등을 거쳤다.
이 신임 전무의 임기는 3년이다. 은행연합회 전무는 최고경영자(CEO)인 회장에 이어 2인자 자리다. 내부 업무를 총괄하고 은행권 주요 사안에 대해 은행과 금융당국, 국회 등 이해관계자의 이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이호형 전 전무의 임기는 지난 3월 만료됐다. 이 전 전무는 후임자 선임이 늦어지면서 은행연합회 내규에 따라 두 달여 간 업무를 이어오다 전날 퇴임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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