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3일 한국금융신문이 지주계 손해보험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KB손보의 순익은 지난해 1분기 2019억원에서 올 1분기 2538억원으로 25.7% 불어났으며 동기간 농협손보는 343억원, 789억원으로 130% 증가했다. 신한EZ손보는 순손실이 지난해 4분기 76억원에서 올 1분기 9억원으로 88.2% 축소됐으며 하나손보는 순손실이 지난해 1분기 69억원에서 올 1분기 83억원으로 20.3% 확대됐다.
◇ KB‧농협손보 수익성‧건전성 증대
여기에 KB손보와 농협손보는 CSM 성장으로 향후 수익성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KB손보의 경우 지난해 1분기 7조5820억원에서 올 1분기 8조1900억원으로 8% 제고됐다. 농협손보는 올 1분기 보유계약 증가에 따라 CSM이 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KB손보와 농협손보는 K-ICS 비율도 제고했다. KB손보의 경우 지난해 말 184.1%에서 올 1분기 192.9%로 8.8%p 올라섰으며 농협손보는 지난해 1분기 186.6%에서 올 1분기 268.6% 82%p 폭등했다. 특히 농협손보는 구지급여력(RBC) 비율이 200% 초반대를 기록한 바 있다.
◇ 신한EZ‧하나손보 흑자 전환 기대
신한EZ손보는 지난해 1분기 1억원의 투자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올 1분기 16억원의 이익을 냈다. 다만 동기간 보험영업손익은 2억원, -1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신한EZ손보는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7월 BNP파리바카디손보를 인수해 사명을 변경해 출범시킨 디지털 손보사다.
그러나 강병관 신한EZ손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11월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혁신적인 시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일례로 올해 초 신한EZ손보는 장기 상품으로 ‘운전자보험은 신한이지(무배당)’을 내놨다.
하나손보는 올 1분기 손실이 확대됐으나 장기보험 비중을 확대함에 따라 비용이 발생했고 해당 포트폴리오 이익 실현까지 시일이 걸린다는 입장이다 하나손보는 '무배당 하나 Up-Grade 건강보험', 운전자보험, ‘하나 ON마음 효도보험(방카)’ 등 다양한 장기보험을 출시해왔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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