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차 부원장보는 이날 오후 3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보험회사 CFO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23개 보험사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했다.
특히 “낙관적인 가정을 설정할 경우 초기에는 이익이 증가하지만, 결국 손실로 돌아오게 돼 미래에 재무적 부담이 가중된다”며 “잘못된 가정에 근거해 상품 개발, 판매정책이 이뤄질 경우 부작용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보험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확한 회계처리와 이에 근거한 장기적 관점의 경영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금감원은 ▲미래 실손의료보험 손해율 ▲무‧저해지 보험해약률 등 주요 계리적 가정 등에 대해 실무협의체를 통해 업계에 즉시 안내하는 계획을 설명하며 회사간 비교가능성, 재무제표 신뢰성 제고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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