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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1분기 영업익 967억원 전년동기비 21%↓…전기비 흑자전환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기사입력 : 2023-04-27 15:19

(최종수정 2023-04-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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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수익 증가·수수료 이익 개선

하나증권 본사 / 사진제공= 하나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증권 본사 / 사진제공= 하나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30%가량 감소했다. 다만 전기 대비해서는 흑자전환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하나증권이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연결 기준 8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1% 감소한 수치다.

1분기 영업수익은 4조58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다. 전기 대비해서도 흑자전환이다.

하나금융그룹 측은 "하나증권은 트레이딩 부문 수익 증가, 수수료 이익 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은행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주력 계열사다.

하나금융그룹에서 증권을 포함한 비은행 부분 기여도는 2023년 1분기 기준 16.8%로, 전년 말(18.9%) 대비 후퇴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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