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DB생명(대표 임승태닫기임승태기사 모아보기)이 강릉 산불 피해 고객을 위한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KDB생명은 지난 11일 강릉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KDB생명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및 보험 계약 대출 이자의 납입 유예 조치를 지원한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KDB생명 보험 가입 고객은 신청일 기준, 마지막 납입일 이후 6개월 간의 보험료와 보험계약 대출 이자 상환 유예를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 및 보험 계약 대출 이자 납입의 유예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재해피해확인서와 신청인 신분증을 구비해 KDB생명 콜센터 또는 가까운 금융 프라자 방문을 통해 납입 유예 신청이 가능하다. 납입 유예 신청 기간은 7월 31일까지며, 유예 기간이라도 고객이 가입한 보험 약관에서 명시한 보장은 그대로 지원한다.
한편, KDB생명은 피해 고객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산불 피해로 접수된 사고 보험금 지급도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KDB생명 보험 가입 고객이 산불 피해로 입원 및 통원 치료를 한 경우 사고일로부터 3년간 대면과 비대면(홈페이지모바일) 창구를 통해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최근 강릉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빠른 피해 복구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금융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KDB생명을 포함한 전 금융권의 지원을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객들에게 실질적 도움과 위로가 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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