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4는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루프를 적용했다. 뒷창문이 없는 대신 이 글라스루프를 확장해 덮는 형태로 이뤄졌다.
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총괄은 "뒷좌석 헤드레스트도 더 뒤로 배치해 새로운 탑승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4는 전장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2999mm의 휠베이스를 갖췄다.
폴스타4는 폴스타가 만든 양산차 가운데 가장 빠른 모델이다. 듀얼모터 트림은 최대출력 400kW, 최대토크 686Nm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에 도달한다. 싱글모터 트림은 200kW, 343Nm이다.
또 듀얼모터 트림에 적용된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일반 모드는 후륜 모터만 사용해 효율적으로 주행한다.. 퍼포먼스 모드에선 양 모터를 활성화해 최대출력으로 달릴 수 있다.
타이어는 20~22인치 피렐리와 미쉐린 제품을 장착했다.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는 15.4인치 가로형이 들어간다.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 구글 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한국 모델에는 티맵과 공동개발한 내비·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간다. 이외에도 10.2인치 계기판, 14.7인치 헤드업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예상 출시 가격은 6만달러(약 8000만원)부터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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