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케이뱅크(행장 서호성닫기서호성기사 모아보기)는 최근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의 이자 상승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고정금리형 전세대출을 선보인다. 대출금리는 이날 기준 연 3.70%(대출 기간 2년)로 신용 등급에 관계없이 단일 금리가 적용된다.
기존 전세대출보다 대출한도 비율과 대출 대상 범위도 확대됐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로 범위 내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다. 6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소득자 및 사업소득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출시를 기념해 이사비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내달 30일까지 전세대출 한도 조회를 완료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이사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단, 당첨된 이사비를 수령하려면 오는 10월 31일까지 전세대출 실행을 해야 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대출 기간 동안 안심하고 금리 상승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단일 고정금리 상품을 내놓았다”며 “전세대출 상품을 다양화해 고객들의 선택권과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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