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8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캐피탈은 지난 27일 합병기일로 하여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를 흡수합병했다. OK캐피탈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예스자산대부와의 합병을 결정했으며 OK캐피탈의 자기자본이 기존 7000억원 내외에서 약 1조원으로 증가하면서 자산 건전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예스자산대부는 OK금융그룹 계열 내 대부업체로 지난 2021년 말 자산규모는 2961억원, 자본규모는 2836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인 OK홀딩스대부에 대한 기업대출 2756억원이 자산구성의 93%를 차지하고 있다. 예스자산대부는 지난해 12월 28일 OK캐피탈의 지분 10%를 OK홀딩스대부로부터 860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한신평은 예스자산대부가 계열사 채권 외에는 자체 영업을 대부분 철수한 상태로 조직통합에 따른 효율성 제고 및 시너지 강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합병으로 OK캐피탈 자본 규모가 커져 손실흡수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합병 이후 OK캐피탈 자본규모는 기존 7000억원 내외에서 약 1조원으로 증가될 예정이다. 자본규모 증가로 주요 감독지표인 레버리지 지표가 개선되고 OK홀딩스대부에 대한 채권·채무의 상계효과로 차입 부채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OK캐피탈은 부동산PF, 부동산담보대출 등 기업금융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해 영업자산 규모를 빠르게 성장시켰으며 증권사와 시중은행으로부터 IB부문의 영업인력과 심사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등 영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다만 부동산금융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다른 캐피탈사 대비 과중하고 브릿지론의 비중이 높아 건전성 저하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해 말 기준 OK캐피탈의 연체율은 4.0%로 전년말 대비 3.2%p 크게 상승했으며 연체발생채권 중 메쉬코리아에 대한 대출 360억원은 올해 1분기 중 회수 완료했으나 브릿지론에서 추가적으로 기한이익상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부동산금융 취급에 있어 경쟁사 대비 차별적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동산 경기 하락시에도 경쟁사 대비 월등한 안정적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내부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사업 단계별·PF(프로젝트 파이낸싱)위험 대응 가이드라인을 운영하며 시장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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