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한국자산신탁이 신탁방식 재건축을 통해 향후 공급하게 될 사업규모 세대를 합치면 총 1만7270세대 규모에 달한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1971년 준공해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다. 서울시는 이 단지를 현재 1584가구에서 2500가구 규모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자산신탁이 여의도시범아파트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상태다.
서울시는 여의도 국제금융지구와 연계한 다양한 주거 유형과 함께 문화·전시·상업·업무 등 다양한 복합기능을 도입한다. 24시간 활력 넘치는 보행일상권을 조성하고, 업무와 주거지 단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한다.
여기에 도심에 걸맞는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해 한강변과 여의대방로 저층부에 문화·전시·상업·커뮤니티·창업·업무 등 다양한 복합기능 도입을 전제로 용적률을 3종주거 300%에서 준주거 400%로 상향할 예정이다.
현재 원효대교 진입램프와차도때문에 단지와 한강공원이 끊겨있는데 여기에 문화공원과 한강공원을 잇는 입체보행교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자신은 최근에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남서울럭키아파트의 신탁방식 재건축에서 70.5%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예비 신탁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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