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보험대리점(GA) 최초의 상장사인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등 열악한 영업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관계기업 및 종속기업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이익을 실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200%룰 시행에 따라 차년도 이후로 이연된 시책비의 선지급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중장기 안정적 영업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감행함에 따라 전년 대비 43억원(-76.4%) 감소한 13억원을 기록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우수설계사의 도입과 정착, 신규 영업채널 개척 및 IT 인프라 고도화 등 중장기 안정적인 시장지배력 강화와 조직역량 개선을 위해 내부적인 혁신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이연된 시책비의 선지급 등을 비용으로 처리하면서도 이후 회사 수익으로 전액 귀속될 모집수수료에 대해서는 수익으로 인식하지 않을 만큼 보수적인 회계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원수사로부터 받게될 수입수수료가 체증함으로써 장기 경영수지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지난해는 경기침체 우려와 소비심리 악화 등 어려워진 영업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신장과 함께 시장지배력를 강화하고, 장기 성장을 위한 재무여력까지 확충할 수 있었던 뜻깊은 한 해였다”라며 “올해도 GA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직의 외형을 계속 키워나갈 뿐 아니라 M&A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룹의 미래 캐쉬카우(Cash Cow) 사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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