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서울옥션 지분 인수와 관련해 검토한 바 있으나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상호 오랜 시간 다양한 부분에서 논의를 진행했으나 이견들을 조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서울옥션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은 이어가는 한편,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신규 비즈니스들에 대한 고민은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2021년 3월 미술품의 전시·판매·중개·임대업 및 관련 컨설팅업을 회사 정관의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등 미술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그해 12월 서울옥션 주식 85만6767주를 약 280억원에 취득해 4.8% 보유했으나 이견 차로 최종 인수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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