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점 및 분석을 강화해 농협손보에 유입된 이탈을 최소화하는 등 여정 분석을 기반으로 디지털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하고 있다.
이 상품은 가입 절차 도중 자유로운 단계 이동, 입력정보 수정 등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암, 심장, 뇌혈관 등 3대 질환은 물론 수술비, 진단비, 입원비 및 운전자 보장까지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다.
자유설계방식 외에도 ▲실속플랜 ▲암뇌심집중플랜 ▲상해집중플랜 등 3가지 플랜이 제공돼 고객의 기호에 따라 선택가입도 가능하다.
농협손보는 담보 수가 많고 복잡한 보험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전담 보험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농협손보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로세스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필요로 하는 보험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플랫폼 신사업’, ‘업무 자동화’, ‘분석환경 고도화’ 등 9개 영역에 대한 핵심과제도 선정했으며 올해는 인공지능(AI) 자동 설계 도입, 피보험자전용 단체상해보험플랫폼 구축, 사이버 마케팅(CM) 하이브리드 채널 고도화 등의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편의 중심의 업무 개선을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며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해 농협손보마의 고유한 디지털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선도보험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2021년 취임식에서도 디지털을 강조했다. 당시 소비자중심 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를 위해 참신한 상품과 혁신적인 디지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농협손보는 디지털전환혁신 보고회서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함께하는 디지털 혁신 가속화! Action BCD!’슬로건도 선포했다.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하겠다는 농협손보만의 디지털 전환 의지가 담겼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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