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 ‘(무)백년친구 실속케어 치매간병보험’은 치매로 인한 진단·입원·생활비부터 간병인 지원 등을 보장한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Ⅱ'로 가입하면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표준형 대비 더 낮은 보험료와 일반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상품 대비 높은 환급률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재가·시설급여 보장도 확대됐다.
경도 치매 진단 시에 체증형을 추가해 진단 보장을 강화했다. 정액형으로 가입하는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을 지급하며, 체증형으로 가입 시 보험계약 경과에 따라 가입금액이 체증되어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한다.
흥국화재 '흥Good 내일이 든든한 간편간병치매보험'은 장기요양등급 판정 시 일시금 또는 연금형태의 보험금을 지급하고 상해·질병 사망과 후유장해, 주요 3대 질병을 보장해준다.
농협생명 '생활비든든NH치매보험'은 '장기요양(1~2등급)재가및시설급여보장특약)'에 가입하면 66세이상 1~2등급 중증 치매에 대해서 월 20만원을 지급한다. '장기요양(1~5등급)재가및시설급여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월 20만원을 지급한다.
현대해상 '퍼펙트케어간병보험'은 장기요양에 대한 보장을 5등급에 한정하지 않고, 업계 최초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해 사회복지제도인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동일한 영역을 보장한다. 인지지원등급은 치매가 있는 어르신이 신체기능과 관계없이 장기요양보험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8년 1월에 신설했다.
치매가 아니어도 뇌심혈관질환 간병비를 지급하는 보험도 있다.
신한라이프 ‘신한 평생간병비 걱정없는 뇌심혈관보험’은 주계약을 통하여 특정순환계질환 3종(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시 매월 최대 100만원의 간병비를 평생 지급한다. 특약가입시에는 특정순환계질환 1종에 해당하는 부정맥을 비롯한 경증부터 중증순환계질환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전체 보험기간 동안 동일한 금액을 보장받는 정액형과 60세 이전에는 정액형 대비 50%만 보장 받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춘 실속형 중 선택할 수 있다.
85세 만기로 보험을 가입하고 만기 이전에 장기요양등급을 받을 경우 100세까지 보험기간이 연장되는 '보험기간연장형' 종형도 있다. 보험료 추가없이 지급된 담보 이외의 전 담보가 연장되어 증상이 악화될 경우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