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리드 헤이스팅스 대표는 4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전해졌다. 리드 헤이스팅스 대표는 회장직을 맡는다.
넷플릭스는 공시를 통해 4분기 신규 가입자 수가 77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830만 명 대비 약7% 감소한 수준이나 시장 전망치(450만 명)를 크게 웃돌았다.
넷플릭스 측은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도입한 광고 요금제가 구독자 수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78억5200만 달러(한화 약 9조6752억),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5억5000만 달러(한화 약 6777억)를 기록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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